[ 여행 ] 봉봉이 울릉도 여행꿀팁♥
지금 떠나기 좋은 울릉도 가는법/배편
2012년, 엄마와 함께 단둘이 떠나는 첫여행지로 선택했던 울릉도. 당시 나는 겁이나서 패키지를 결제했고, 그 선택은 패키지+자유여행의 반반이 섞여 매우 적절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떠날 예정이라면 울릉도 자유여행을 추천해본다. (다니기에 전혀 무리가 없기 때문이다.)
#울릉도 가는법 #울릉도 배편 방법
울릉도 배편을 알아보다보면.. 이거 뭐 사전예약이 되는지부터 알쏭달쏭한 것이.. 여객선 검색하다보면 말문이 탁. 하고 막혀 버린다. 일단 울릉도로 들어 가는법은 총 4가지 방법이 있다. ①강릉-울릉도 ②묵호-울릉도 ③후포-울릉도 ④포항-울릉도 아래 지도를 보면 한 눈에 이해하기 쉽다.
#울릉도 배편 사전예약 정보
버스나 기차처럼 특정 지역의 여객선을 검색해서 예약이 되는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찾고 찾다가 한국해운조합에서 제공하는 승선예매 사이트를 알아냈다. 울릉도뿐 아니라 덕적도, 제주도, 홍도, 청산도, 백령도, 삽시도 등등등등 섬이란 섬은 다 예약이 가능해보인다. 일단 아래로 계속 내려 정보를 읽어보길 바란다.
가보고 싶은 섬 ▶ http://island.haewoon.co.kr/
#강릉 울릉도 배편 #묵호 울릉도 배편 #후포 울릉도 배편 #포항 울릉도 배편 예매하기 순서
알려준 사전예약 홈페이지 가보고 싶은 섬에 들어가면 왼쪽 상단에 ①편리한 승선예매가 보인다. 마우스를 올리면 ②예매하기 버튼을 클릭한다. 그럼 회원 로그인과 비회원 예매창이 뜰 것이다. (개인적인 의견을 보태자면, 번거롭더라도 회원로그인이 나중을 위해서도 간편하다. 로그인후 예매확인 및 취소를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여기서 잠깐 ★ 회원로그인 아래에 보면 1회 예약 가능 한도는 회원 최대 9매, 비회원은 최대 3매라고 되어있다.ㅋㅋㅋㅋ
예시로 강릉에서 출발하는 울릉도 배편 예약을 시도해보았다. 잔여석이 없는 것으로 보아 6월은.. 취소표가 나길 기대하며 매일 사이트에 들어가 체크를 해봐야 할 것 같다. 나의 경험을 빌어 이야기하자면.... 이거 예약하는 거 알아보다가 일주일을 그냥 보냈던 기억이 있다. --; 결국 숙박과 관광, 음식까지 모두 해결 가능한 패키지 예약을 했는데.... 자유여행과 별반 다를 게 없었고, 음식을 내가 먹고싶은 음식대로 못먹는 순간이 있어서 화가 치밀었다;;;;ㅋㅋㅋㅋㅋㅋㅋ
배멀미약 꼭 먹어야 할까?
누구와 떠나려는 생각인지는 모르겠으나... 자네에게 내 충고 한마디 하겠다. 필자는 출발할 때 키미테를 붙였고, 돌아올 때 물약을 먹었다. 갈 땐 파도가 잔잔해서 그나마 멀미를 하지 않았는데 올 땐 정말 내가 여길 왜왔을까 싶을 정도로 멀미를했다 볼 꼴 못볼 꼴 보고싶걸랑 멀미약 먹지않고 가도된다.하하하하하
울릉도여행 지난 추억 사진 꺼내보기.
강릉에서 아침 8시 40분에 출발하는 시스타호를 타고 울릉도여행을 떠났다. 도착하자마자--; 패키지에서 나온 아저씨가 봉고차에 사람들을 태우고 무슨 밥집으로 이동했는데.... 생선구이를 먹였다.--;(이때부터 자유여행을 꿈꿨는지 모르겠다) 마음이 안좋았지만, 엄마와 처음 떠난 여행이라 좋은 생각을 하며 밥을 먹곤 나리분지 근처 막걸리집에서 더덕전에 막걸리를 먹고 숙소로 돌아와 맛있는 회를 먹었다. 하하. 1박2일이라 좀 많이 아쉬웠다. 다음날 꼭두새벽에 독도로 출발하는 배를 탈 예정이었는데... 날씨가 좋지 못해서 취소됐다. ㅠㅠ 또.. 우리가 타고 가야했던 배의 출발시간을 패키지 아저씨가 착각하는 바람에 놓쳐버리고 결국, 묵호항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강릉항까지 이동했다. 정말이지 다이나믹했다. 파도가 쎄서 멀미 했던 건... 지우고 싶은 기억이다. 떠올리니 지금도 멀미가 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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