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필요한, 대만여행준비물 (2박3일,3박4일)

[ 여행 ] 봉봉이 대만 여행꿀팁♥

안챙겨가면 후회하는 대만여행준비물 : )

2013년, 추석연휴 기간과 여름휴가를 합쳐서 다녀온 대만, 

당시 나는 지금보다 더위에 약했고, 햇빛을 싫어했고, 습한 날씨는 더더욱이나 싫어했다. 이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여행으로 혹시나 대만을 계획중인 커플이 있다면 ..... 잠시 고민해보길 바라는 걱정과 우려의 마음이 담긴 ... 멘트라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왜인지는 포스팅내내 알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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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01. 돼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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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V를 사용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대만은 주로 110V를 사용한다. 때문에 변환기는 필수! 대만 뿐 아니라 전 세계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여행 필수품이 있다 작고 휴대도 간편하다. 무려 110개국에서 사용이 가능한데다 가격까지 저렴해서 마음에 쏙들었다. <3,900원 여행용 멀티플러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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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02. 여행자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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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이라는 말만 들으면 뭔가 궂이?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하지만 대만 여행자 보험 가입은 꼭 들라고 말하고 싶다. 대만 뿐만 아니라 여행전 여행자 보험 가입은 필수! 1만원도 안되는 금액으로 가입할 수 있으니 번거롭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여행자보험 보험사 견적 비교해보기> ←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아래 사항을 입력하면 보험사별 가입 금액을 비교해볼 수 있다.

[작성란에 출발일자와 도착일자를 체크하고 보험회사는 전체 보험상품은 해외여행보험 표준형에 체크하고 생년월일과 성별까지 작성한 후 보험료 조회를 클릭한다. 보험조건표를 보고 원하는 상품을 선택후 가입하면 끝~! 아주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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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03.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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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에서 가장 나를 혼란스럽게 했던 건 날씨였다. 워낙 습하고 더운 곳에다가 비까지 자주 내려 작은 우산이라도 꼭 가방에 지니고 다녀야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처음 갔을 땐 여행내내 비가 오지 않거나 아주 조금 내려서 다행이었지만, 남자친구의 경우 여행기간 내내 비가 내려서 매우 곤란했다고 한다. <182g의 초경량 접이식 3단 여행용 우산> 

남성에겐 위 초경량 우산이 작을 수 있으니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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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04. 가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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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건을 보자마자 .. 이런 생각을 할거다. 대만 굉장히 덥다며?... 맞다..진짜 덥다... 그런데도 가디건을 적은 이유는 무엇일까? 무더운 여름에 너무나 빵빵하게 틀어주는 지하철 에어컨 때문이다. 대부분이 지하철로 이동할테니 가볍게 걸칠 수 있는 가디건으로 체온 조절을 잘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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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05. 선글라스, 선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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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으로 떠나기 전, 면세점에서 생각없이 쇼핑을 마구하다가 선크림과 선글라스를 구입했었다. 도착후 내가 대만 여행을 떠나며 가장 잘했다고 생각한 순간이었다. 살이 타지 않으면 이상할 날씨였고 선글라스를 착용하지 않으면 눈동자가 어떻게 되지 않을까 걱정스러워지는 햇빛이었다. 선글라스와 선크림은 꼭 챙겨가길 바란다. 내가 구입했던 선글라스는 일반 선글라스와 다르게 여자 크로스백에 넣어도 부담없눈는 사이즈의 활용도 높은 모델이었다. 보자마자 끌려서 겟! 아래 사진을 보면 접힌다....접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명품 선글라스 레이벤 Rayban RB4223 60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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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06. 여권 복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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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일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터 나는 해외여행을 떠날 때 꼭 여권 사본을 여러부 복사해서 가방마다 넣어 놓는다. 예전에 여권을 잃어버리고 혼자 공항에 남겨졌던 친구 모습이 트라우마처럼 떠올라서 -.-; 되도록 사본은 꼭 챙겨가려고 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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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07. 공복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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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재미로 공복을 넣었다고 생각하는가... 먹거리가 많기로 유명해서 먹방 찍기 좋은 여행지로 알려진 대만, 지금까지 얘기했던 그 어떤 준비물보다 꼭 필요한 게 바로 공복이다. 가장 어리석은 행동은 공항에서 미리 밥을 먹고 간다거나 편의점 간식으로 배를 떼우는 행동이다 ... 배고프더라도 제발 참아주길 바란다. 야시장에선 정신을 못차릴 수 있으니... 리스트를 꼭 적어가길. 나는 배가 왜이렇게 빨리 부른걸까 ... 라며 자책했던 그 날의 내모습이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