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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봉봉이에요 :-)
다음주가 벌써 4월의 마지막주입니다.
벚꽃도 다 떨어졌고,
'이제 더워질 일만 남았구나~' 싶어서
봉봉이는
지난주에 겨울 옷을
모두 정리해버렸지요...
그.런.데.
오늘의 우중충한 날씨가
몸을 움츠러들 게 만드네요.
챙겨 넣은 가디건이 간절해지는
을씨년스러운 날입니다.ㅎㅎㅎ
[4월 19일의 짧고 좋은글귀]
피천득의 '인연' 이라는
단편 수필의 한 부분이에요
피천득 작가님은
1910년 5월 29일 출생으로
2007년 5월 25일에 사망,
봄이오면 생각나는 작품들을
쏟아낸 분이시죠,
대부분이 아름답고 순수하고
서정적이라고나 할까?
ㅎㅎㅎㅎㅎㅎㅎㅎ
이 부분만 읽었을 땐
언뜻, 시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아주 짧은 단편수필 이지요
담백하면서도
강렬하게 와닿는 부분들이
참 많아요 +_+/
저와 비슷한 감정이셨다면 아마,
"옷깃만 스쳐도" 라는 구절에서
찌릿하셨을겝니다
ㅎㅎㅎㅎ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몰라볼 것이고,
보통 사람은 인연인 줄 알면서도
놓칠 것이고,
현명한 사람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을 살려낸다.....?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말 것이며
보통사람처럼 살지도 말 것이며
현명한 사람으로 살아요 우리 ♥
2017. 04. 19
봉봉이의 짧고 좋은 글귀
피천득 - 인연
-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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