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봉봉이에요 :-D
지난주에...
잔디 씨앗심기 도전하겠다고
얘기해놓고선 --
오늘에서야 포스팅을 하네요
이유는 즉슨,
날씨가 계속 우중충해서리ㅠㅠ
하기 싫었어요...
씨앗도 햇살 좋은날 심어야 발아가 잘되거든용♩
오늘 심은 잔디 화분입니다!!
▼▼▼
에? 3개야?ㅋㅋㅋㅋ
네...
3개나 선물 받았어영 ♥
하나씩 설명해볼게용 +_+
포장되어있던 투명 코팅지를 벗겨내면
이렇게 뽀얗고 하얀 도자기 화분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종이에 잔디 그림 보이시졍?
씨앗을 심으면 잔디가 저렇게 올라온다능 +_+
뒤에 적힌 설명서를 대~충 읽어주고
설렌 마음으로
내용물을 하나씩
꺼내봅니다♩
넌 누구냐,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귀요미 미니화분.
책상 위에 올려 놓으면
인테리어용으로 좋겠더라고요ㅋㅋ
모양도 제각각이고 사이즈도 다양해용!
오홋. 이곳에 흙이 숨겨져 있습니다.
특별한건 없고 걍 흙...ㅋㅋㅋㅋㅋ
씨앗봉투는 약봉투처럼 생겼어용.
재료를 보았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화분에 씨앗을 심을 차례 -
1) 도자기 화분을 잡아드세용.
2) 안쪽이 텅텅 비어있는 거
보이시나요?
저안에 흙을 넣는거래용
3) 다시 등장하는 직접 만든 삽
(흙 흘리는거 젤싫어햄)
4) 흙을 통에 붓기
아...사진 찍으면서 ...
흙 부으려니 힘들다 (땀땀)
5) 그리고 화분에 설설설
뿌려주기.
6) 흙을 꽉채우지 않고, 5m 정도 남깁니다.
이유는?
(저도 이번에 알게 된 사실...)
★ 씨앗을 심기 전에
화분에 물을 줘야함.★
안그러면 씨앗이 물을 따라
더 깊숙히 박히기 때문에
발아가 어려워 진다네요!!!!
7) 하라는대로 물을 부어봄. 충분히.
오 진짜 아까보다 쑥 들어갔어요!
8) 씨앗개봉.
초점...너어~
9) 설설설 부어줌
10) 그 위에 소금 한소끔 잡듯이
흙을 잡아서 덮어주세욤. 약 2m
ㅋㅋㅋㅋ 걍 얹어주는거죠 뭐
11) 물도 한번 더 뿌려주깅.
12) 25도 이상 되는 장소에 두어야
3일내로 발아 한다고 함.
이 때, 휴지로 수분이 증발하지 않게
덮어주면 좋다고 해요!
꺄르르르 완성. ♡
봉봉이 포스팅은
긴말이 없는 게 매력이죠,
남은 화분들도 씨앗을 심어줄거예요.
입구를 확인하고
흙을 통에 담아서
5m 남기고 부어준다.
물을 충분히 부어주고
오마이갓. 홍수다.
흙이 너무 부족한 듯 보이면
위에 더 부어준다.
당연히 촉촉하게도 해줘야 한다.
씨앗 투척.
위에 이불 덮어주듯이
살포시 흙을 덮어주고
분무기로 한번 더 적셔주면 끝.
짜자잔! 3총사 완성!
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웠어영...
요기서 꿀티티티팁 ♡
마카펜 준비.
표정을 그려 넣어줍니다
푸하하하하하
휴지로 덮어놨더니...
사우디 화분이 됌..ㅋㅋㅋ
아랍 쪽... 화분인가봉가~!
실내로 가져온 화분 아래에
오늘 날짜를 적어주었어요.
후후
3일 뒤 ... 발아가 됐는지
또 포스팅 해볼게요 ♥
인테리어 화분으로 참 좋네여.
근데....뭐 잔디가 올라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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