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미스터트롯 결승 우승자는 누구?
13일 새벽 1시가 넘은 시간까지 이어진 미스터트롯 결승 전! 임영웅의 굳히기로 예상되었지만, 찬또배기 이찬원의 고득점으로 순위는 알 수없이 박빙이었다. 최종 점수는 마스터 점수 50%로 심사위원 장윤정, 조영수, 노사연, 이무송, 진성, 박현빈, 박명수, 신지, 붐, 김준수의 1라운드, 2라운드 점수를 합산하여 나온 마스터 최종 합산 점수에. 2월 23일까지 집계된 대국민 응원 투표 20%가 포함되는데, 1등은 800점이라는 고득점을 가져갈 수 있었다. 모두의 예상대로 임영웅이 1등이 되면서, 마스터점수 1등이었던 이찬원과 27점의 간격을 17점으로 줄여가며 미스터트롯 진의 결과가 궁금하던 박빙의 순간!!!!
심사위원 소감부터 결승 진출자 소감까지 다 들으며, 집계를 기다렸던 시청자들의 마음은 더욱 초조해졌다. 결승 진출자 자 명단 (임영웅, 장민호, 김희재, 김호중, 정동원, 영탁, 이찬원) 마스터 점수 , 대국민 응원투표의 결과는 1위 이찬원, 2위 임영웅, 3위 영탁이었다. 마지막 실시간 문자투표수만 남겨 놓은 상황!
잠시후, MC 김성주에게 전달된 메시지! 미스터트롯 진의 발표가 긴박함에 보는 시청자들의 손에도 땀을 쥐게 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결승 결과를 1주일로 미룰 수밖에 없게 되었다. 실시간 문자투표수가 773만 건이 넘어가며, 유례없는 기록을 남겼고, 단시간에 한꺼번에 투표수가 몰리면서 분류 과정에 서버 속도가 느려진 것이었다. 그동안 문자 집계를 담당한 업체는 국내 유수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투표를 담당했던 곳이었지만, 폭발적 반응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듯하다.
결국 TV조선 측에서는 19일 밤 10시, 스페셜 방송분을 통해 경연결과를 발표하겠다고 알렸으며, 결과는 투명하게 데이터를 공개하겠다고 공지했다. 수없이 많았던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중에서 우승자 발표가 지연되는 대형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미스터 트롯의 인기를 실감했다.